신혜선x배종옥 '결백', 코로나19 여파 "시사회·인터뷰 모두 취소"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22 19: 46

'결백'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론시사회 및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오후 '결백' 측은 OSEN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결백' 언론시사와 일반시사, 인터뷰 일정이 모두 취소됐습니다"라며 "개봉일 변경 여부 및 추후 시사와 인터뷰 일정은 정리가 되는대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관계자는 이어 "아직까지 개봉 날짜 연기는 미정"이라며 "추후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결백'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확산과 피해를 우려해 시사회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결백'은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개봉 날짜도 논의 중이다.
한편, '결백'(감독각본 박상현, 제작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공 ㈜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이엔티)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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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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