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75분' 윤일록, 팀 내 평점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23 07: 12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윤일록(몽펠리에)이 팀 내 평점 5위를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이몽-코파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앙제와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룬 윤일록은 이날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최전방 공격수 델로의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 역할이었다.

[사진] 몽펠리에.

윤일록은 후반 30분까지 75분 동안 슈팅 1회, 크로스 2회, 키패스 2회, 드리블 2회, 패스성공률 81%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윤일록은 영국의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6.8을 기록하며 팀 내 5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메츠전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윤일록은 선발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3경기 소화 만에 입지를 다지며 미래를 밝혔다.
한편 몽펠리에는 후반 23분 앙제의 바호켄에게 헤더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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