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A매치 1000경기 출전’ 호날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23 10: 0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새로운 대기록을 작성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페라라 스타디오파올로마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호날두-램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스팔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39분 호날두가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그대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의 선제골은 유벤투스의 2-1 승리의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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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도 달성됐다. 이날 출전으로 호날두는 국가대표와 프로리그를 모두 포함해 1000경기에 출전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 프로데뷔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아울러 호날두는 A매치 164경기에서 99골을 넣으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그는 유로 2016 포르투갈 대표팀의 우승에 결정적 공을 세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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