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노리는 차상현 감독 “선수들 모두 오늘 경기 중요성 알고 있다” [현장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2.23 15: 52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1위가 뒤바뀔 수 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은 정말 재밌는 경기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다 알고 있다. 우리 팀원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상현 감독은 “경기가 끝나면 한 팀은 이기고, 한 팀은 패할 것이다. 모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고, 우리가 가진 능력을 모두 발휘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1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GS칼텍스는 현재 승점 49점(16승 8패)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현대건설(승점 51점)과는 불과 승점 2점 차이로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반대로 현대건설에게 패할 경우 최대 승점 5점차까지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가 얼마나 서브를 잘 때리느냐가 중요하다. 반대로 우리도 상대 서브를 얼마나 잘 받아내느냐가 관건이다. 서브가 승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기를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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