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가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부산 BNK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 휴식기 시작과 함께 2연승을 달린 BNK는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없애며 공동 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BNK는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17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구슬은 19점-3리바운드-2블록슛을 기록했다. BNK는 안혜지(12점-8어시스트), 이소희(9점-8리바운드-3어시스트)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비키 바흐(19점-8리바운드), 김한별(12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 배혜윤(11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 등이 고군 분투를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또 다시 수비력이 떨어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