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대한테니스협회, 전국종별-여수오픈 등 일부 대회 연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2.24 14: 14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7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 12, 14, 16, 18세부)’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또 3월 2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는 개막일이 5월 17일로 미뤄졌다.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2020년 김천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는 이미 연기됐으며, 총 6개의 생활체육 대회 역시 취소 또는 연기됐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4월 18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는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며, 최종 개최 여부는 3월 초 결정될 예정이다. KTA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살피며 발 빠르게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