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작가 "시즌2? 괜히 돌아왔다는 말 듣기 싫다"[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2.24 14: 19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가 시즌2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신화 작가는 2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41타워에서 열린 SBS '스토브리그'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에 대해서시는 몇가지 아이디어는 있다"며 "지금 당장 쓰라고 하면 1, 2회 정도는 재미있게 쓸 정도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정말 괜히 돌아왔다는 말을 듣기는 싫다. 시즌1은 저에게 있어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제가 20회 정도 쓸 수 있었다고 자신감이 있는 상태여야지만 16회 정도 간신히 쓸 수 있다. 그정도로 준비가 된 상황이어야지만 시즌2를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고 밝혔다.

SBS 제공

'스토브리그' 포스터
이신화 작가와 장동윤 감독 모두 마지막회 시청률 보다는 훌륭한 작품을 마친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마지막회 방송을 집에서 보면서 감독님에게 '더 이상 시청률 신경쓰지 않아도 될 작품이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래서 그냥 좋았다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토브리그'는 지난 14일 종영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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