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 홍진영, 다니엘의 영국발음 '깁미 썸 워터'에 비명 #취향저격 #여심저격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24 21: 08

'노랫말싸미'에 홍진영이 영국남자 다니엘의 영국 발음을 요청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노랫말싸미'에 홍진영의 '산다는 건'이 시작 됐다.
'어느 구름 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라는 가사를 듣고 조나단이 "우리 나라에서는 이거 너무 나쁜 의미인데 한국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사람마다 힘든 게 있고, 누구나 다 사연이 있는데 그걸 누가 알아줄까"라는 표현이라는 홍진영의 설명이 이어졌다. 

프랑스의 줄리는 같은 의미의 프랑스어로 '인생에 있어서 나한테 올 일을 아직은 알 수 없다'가 있다고 했고 이를 매튜가 정확하게 해석 해냈다. 다니엘의 영국식 발음을 듣고 싶다는 홍진영의 말에 다니엘의 '깁미 썸 워터'가 홍진영과 장도연의 여심을 저격했다. 
페냐의 독창이 시작됐다. 페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만든 가운데 다니엘이 호기롭게 다음 주자로 나섰지만 '산다는 건'을 '싼다는 건'으로 불러 홍진영의 지적을 받았다. 다니엘의 웃긴 무대를 그렉이 다시금 소울로 채웠다. 홍진영은 "그렉의 무대는 애드립이 안붙으면 허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노랫말싸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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