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이연수X김수용, 책받침 여신과 책받침 합쳐서 '연수용'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24 21: 14

이연수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80년대 책받침 여신으로 손 꼽히는 이연수와 개그맨 김수용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용은 "나는 오늘 책받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김수용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예전에 오빠가 '불청'에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오빠의 개그코드에 반했다. 나에겐 유재석, 강호동보다 더 최고의 개그맨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김수용씨는 연초에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연말에 안 보인다. 뒷심이 부족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앞으로 연수씨와 예능을 함께 하려고 한다. 이름은 '연수용'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연수는 김수용의 개그를 언급하며 "'불청' 촬영을 하고 나에게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다. 40대 중반의 하버드를 나왔다고 하더라. 근데 이번에 8.15 특사로 나온다고 하더라" 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연수는 "예전에 또 연상의 여인과 사귄적이 있다고 하더라. 근데 그 분이 최근에 돌아가셨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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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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