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스트’ 장용준, 담원 전격 합류…2R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2.25 09: 00

“고민을 많이 했다. 뉴클리어의 부담을 덜어주고, 전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담원 이우영 대표는 원딜 전력 영입에 대한 고민이 깊었음을 밝히면서 새롭게 원딜로 가세한 ‘고스트’ 장용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고스트’ 장용준이 담원에 가세했다. 
담원 게이밍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고스트’ 장용준의 영입을 발표했다. 장용준은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라운드부터 담원의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CJ 엔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용준은 그동안 bbq 올리버스, 샌드박스를 거친 6년차 프로게이머. 라인전 능력과 이동력을 활용한 카이팅에 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샌드박스에서 ‘성령좌’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열었다.  
담원 게이밍은 “고스트 선수는 지난해 샌드박스게이밍 팀의 안정적인 원딜러로 한타와 운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고스트 선수와 함께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글로 장용준의 합류 소식을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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