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김경진 "못난이 장가갑니다..♥전수민, 착한 마음에 반해" [직격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25 14: 04

“못난이 경진이 장가갑니다. 준비 잘 해서 결혼할테니, 많이 축하해주세요.”
개그맨 김경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모델 전수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경진은 예비 신부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김경진은 25일 OSEN에 “모델 전수민과 결혼하는 게 맞다”며 “6월 결혼이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날짜가 바뀔 수도 있다. 100%는 아니다”고 말했다.

배우 김경진이 종방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김경진의 ‘피앙세’는 모델 전수민이다. 김경진은 “LJ 형의 지인의 친구가 전수민이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전수민을 만나게 됐다”며 “소개팅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전수민은 정말 착하다. 그리고 항상 내 걱정을 많이 해준다. 연예계에서의 일이라던지, 내가 준비 중인 식당,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섬세하게 나를 챙겨주는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이제 자신과 평생을 함께할 전수민에게 “내가 가진 건 없지만, 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경진은 팬들에게 “못난이 경진이 장가간다. 축하해주셨으면 하고, 악플 안 달아주셨으면 한다”고 웃었다. 그리고 김경진은 “준비 잘 해서 결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독특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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