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MVP 위엄' 오재일, 마쓰자카 공략 대형 투런포 작렬 [오!쎈 미야자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2.25 13: 36

오재일(두산)이 한국시리즈 MVP의 모습을 보였다.
오재일은 25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열린 ‘2020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스’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3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던 오재일은 0-0으로 맞선 1회초 주자 3루에서 마쓰자카의 134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 상단을 때리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두산 베어스의 2020 스프링캠프가 1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진행됐다.두산 오재일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호주 올스타를 상대로 홈런을 날린데 이어 자신의 스프링캠프 두 번째 홈런이다.
오재일의 투런 홈런으로 두산은 2-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1회말 5실점으로 2-5로 역전을 허용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