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집중타+2회 KK' 이용찬, 세이부 상대 2이닝 5실점 [오!쎈 미야자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2.25 14: 09

이용찬(두산)이 어렵게 첫 이닝을 막은 뒤 수월하게 두 번째 이닝을 끝냈다.
이용찬은 25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2020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스’ 세이부 라이온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0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를 점검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1위팀 세이부를 상대로 이용찬은 1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용찬 / bellstop@osen.co.kr

첫 타자 카네코에게 안타 뒤 도루를 허용한 이용찬은 겐타의 2루타로 첫 실점을 했다. 이어 모리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메히아의 홈런으로 2실점을 추가로 했다. 소토자키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용찬은 스톤진버그의 3루타, 카와고에의 안타로 연속 실점을 했고, 스즈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아이토와 카네코를 잇달아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수월했다. 겐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모리와 메히아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이용찬은 3-5로 지고 있는 3회말 박치국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