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19 예방!"..신민아, 1억 기부 추가 '12년째 24억 통큰 선행'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25 16: 12

12년간 무려 24억 원. 하지만 기부 금액보다 꾸준함이 더욱 놀랍고 빛이 난다. 그 어려운 걸 배우 신민아가 해오고 있다. 
25일 OSEN 단독 보도로 신민아의 1억 원 기부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늘어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고 전국민의 불안감이 늘어나자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여러 의료진 및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인력들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늘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살피는 신민아이기에 가능한 시선이다. 

배우 신민아가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내일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신민아의 선행은 무려 12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화상 어린이 치료 및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 등 여러 분야에 온정을 더했다. 
2016년에는 네팔학교 지원 사업을 도왔고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 8명을 국내로 초청해 이들의 의료비까지도 지원했다. 국내를 넘어 지구촌에도 그의 선한 영향력이 뻗친 셈이다. 
가장 의미가 깊은 건 보여주기식 혹은 반짝 기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해야 한다는 의지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선행을 펼치고 있는 그다. 
덕분에 신민아는 연예계 대표 ‘미담 여신’, ‘선행 천사’로 손꼽히고 있다.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 받은 데다 따뜻한 마음씨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에 신민아가 회복 의지를 보태고 있다. 
한편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내에서는 25일 오후 3시 기준 8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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