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악마의 수영장 #빅토리아 폭포…희쓴 부부 잠비아 여행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26 07: 20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로 향했다. 
25일에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잠비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 홍현희는 침대 위에 종이 꽃가루를 뿌려 하트를 만들고 수건으로 학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손재주가 없는 홍현희는 계속 학을 틀리게 접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홍현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이쓴은 1인용 모기장 텐트를 준비해 폭소케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새벽 4시부터 악마의 수영장에 가기 위해 일정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빅토리아 폭포인데 잠비아에 위치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꼭대기에 악마의 수영장이 SNS에서 필수 코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쓴은 "이 새벽에 좋아요 때문에 가는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앞으로 8시간을 가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출발하기 전 홍현희와 제이쓴은 잠비아의 한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었다. 그때 주유소 직원들이 홍현희와 제이쓴의 차를 흔들면서 주유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깜짝 놀라 "왜 차를 흔드는 거냐"라고 물었다. 직원들은 "기름을 골고루 넣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힘을 합쳐 온 몸으로 차를 흔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날이 밝자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잠시 차를 세웠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준비한 전투 식량을 꺼냈다. 제이쓴은 강물을 떠서 전투 식량을 만들었다. 홍현희는 "10분만 기다리면 된다"라며 춤을 춰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주민은 홍현희와 함께 흥에 취해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박명수는 "현희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전투식량을 먹어 본 잠비아 가이드는 "맛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10시간 만에 악마의 수영장에 도착했다. 가이드는 "보트를 타고 10분 정도 가야한다. 빅토리아 폭포를 본 후 천사의 수영장을 갈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악마의 수영장은 안 가냐"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잠비아는 우기였고 우기에는 악마의 수영장이 개장하지 않았다. 홍현희는 "가이드 분께서 했던 말이 천사와 악마는 동시에 만날 수 없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보트를 타고 잠베지 강 구경에 나섰다. 홍현희는 "풍경이 정말 멋졌다. 악어와 하마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때 두 사람의 보트 앞에 하마가 나타났다. 제이쓴은 "현지인 분들은 이게 일상이라 아예 신경을 안쓰더라"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하마를 보자 마자 일어서서 "현희야 거기서 뭐해 추운데 나와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이쓴은 가이드에게 "현희는 하마"라고 영어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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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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