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2군전' 두산, 알칸타라 첫 실전 출격…김인태 선발 LF [오!쎈 미야자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2.26 10: 56

라울 알칸타라(두산)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선다.
두산은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2군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구춘대회에서 오릭스(1-7), 세이부(8-7)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한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알칸타라를 내세운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KT 위즈 소속으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기록했다.

알칸타라 / bellstop@osen.co.kr

올 시즌 두산과 계약을 맺은 가운데 호주 질롱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에서는 불펜과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김태형 감독은 호주 캠프를 마치고 "알칸타라는 생각대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실전은 안했지만 안정돼 보였다"고 실전 피칭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일(1루수)-김재환(지명타자)-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이유찬(3루수)-류지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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