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최고참' 정상호, 두산 유니폼 첫 실전서 홈런포 작렬 [오!쎈 미야자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2.26 13: 39

정상호(38・두산)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연습경기에서 4회말 대수비로 출장했다.
올해 두산과 계약을 맺은 정상호는 현재 두산 스프링캠프의 최고참이다. 이날 첫 경기 출장한 정상호는 첫 타석부터 강렬한 한 방을 날렸다.

두산 베어스의 2020 스프링캠프가 1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진행됐다.두산 정상호가 주루 훈련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5회 선두타자로 타석으로 타석에 들어선 정상호는 일본 투수 하타케 세이쇼의 143km 몸쪽 공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정상호의 홈런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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