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측 "예비신부 과거 배우활동 이솔이 맞다..현재 비연예인" [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2.27 11: 42

방송인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과거 웹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솔이 였다.
박성광의 소속사 SMC&C 측은 27일 OSEN에 "이솔이가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맞다"며 "현재 활동 중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항에 대해서 밝히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일 박성광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광의 예비 신부는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양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OSEN DB.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예비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 자리에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 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이후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대박', '집중토론'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는 유행어와 함께 취중 개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2008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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