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 NC 협력사 직원, 음성 판정...C팀 훈련 28일 재개 [오!쎈 애리조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2.27 12: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던 NC 다이노스 협력사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NC 구단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NC는 27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구단 협력사 직원이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단 해당 직원은 자가 격리 후 치료 예정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25일 퇴근시 고열 증상이 확인돼 선별진료소인 마산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구단도 비상이 걸렸고 마산야구장에서 훈련 중이던 C팀 일정 역시 올스톱됐다.

창원NC파크. /rumi@osen.co.kr

일단 의심 증상을 보였던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증세도 호전되고 있는 상황. 구단도 정상 업무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단은 “직원들은 이번 주까지 재택근무와 휴무를 가진 뒤 3월2일부터 정상 출근 할 예정이다. 창원 NC파크와 마산야구장은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훈련도 28일부터 재개된다. 구단은 “C팀 선수단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28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