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에 일침 "당신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가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27 22: 39

조보아가 박해진에게 일침을 던졌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포레스트'에서는 정영재(조보아)가 강산혁(박해진)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영재는 전 남자친구인 차진우(허지원)에게 양철식(금광산)의 PTSD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났다. 하지만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이런 도발로 난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내가 원해서 온 거다. 내 일에 끼어들 자격 없다. 착각으로 민폐 끼치지 말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가라"라고 일침했다. 결국 강산혁은 다시 원래 투자자와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정영재는 전 차진우에게 "PTSD에 대해 들으러 왔으니까 그 부분만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차진우는 스스로 말하게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정영재는 차진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산혁을 떠올렸다. 
차진우는 "강산혁씨에 대한 감정이 그 사람의 상처를 네 것으로 받아들여서 일어난 건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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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포레스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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