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스페인 라리가의 정면충돌이다.
UEF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아스날(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벤피카(포르투갈) 등 강팀이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16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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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탈리아)은 헤타페(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는 세비야(스페인)와 격돌한다.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대진 운이 따랐다. 16강에서 LASK린츠(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레인저스(스코틀랜드)는 바이엘 레버쿠젠(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은 내달 13일, 2차전은 20일 열릴 예정이다.
■ 2019-2020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코펜하겐(덴마크)
▲ 올림피아코스(그리스)-울버햄튼(잉글랜드)
▲ 레인저스(스코틀랜드)-바이엘 레버쿠젠(독일)
▲ 볼프스부르크(독일)-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 인터밀란(이탈리아)-헤타페(스페인)
▲ 세비야(스페인)-AS로마(이탈리아)
▲ 프랑크푸르트(독일)-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전 승자 - 바젤(스위스)
▲ 린츠(오스트리아)-맨유(잉글랜드)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