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더보이즈 주학년X현재, 인도네시아 보고르 여행 #사테+끄루뿍 #사파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29 08: 20

더 보이즈의 멤버 주학년, 현재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에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에서 더 보이즈의 멤버 주학년과 현재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인 보고르로 떠났다. 
주학년과 현재는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인 사테를 먹으러 갔다. 사테는 꼬치음식이었다. 닭꼬치를 맛본 주학년과 현재는 "너무 맛있다. 예전에 학교 앞에서 먹었던 그 닭꼬치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염소꼬치를 먹은 주학년은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는 "염소가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다. 엄청 쫄깃쫄깃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메뉴는 나시고랭과 끄루뿍이었다. 끄루뿍은 밥과 함께 먹는 빵.
주학년은 먹음직스럽게 끄루뿍과 나시고랭을 함께 먹었다. 주학년은 "끄루뿍에서 새우맛이 난다. 같이 먹으면 새우볶음밥 같다"라고 말했다.
주학년은 꼬치가 떨어지기 전에 또 꼬치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달걀 혼자 다 먹었다. 정말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주학년의 먹방을 보던 김준현 역시 감탄하며 "학년이 턱이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여행지는 2500마리가 살고 있는 사파리였다. 주학년은 "개인 차가 있으면 개인 차로 사파리 구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사파리에서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코끼리였다. 주학년과 현재는 사파리 입구에서 산 당근으로 코끼리에게 먹이를 줬다. 
이어서 낙타가 등장했다. 현재는 "낙타는 침을 뱉는다"라며 지레 겁을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학년과 현재는 하마, 수달을 보며 즐거워 했다.
다음은 맹수동물 지역이었다. 주학년과 현재는 "이제 절대 창문을 내리면 안된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어렸을 때 꿈이 호랑이로 변신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소떼를 만나자 현재는 당근을 꺼내 주기 시작했다. 그때 소들이 모여들었고 현재는 겁에 질려 뒷걸음질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학년은 "사파리와 워터파크, 놀이공원이 있다"라며 "사파리를 한 바퀴 도는 것도 2~3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당근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MC김숙은 현재에게 "현재가 초반에 당근을 너무 많이 줬다. 어떤 동물이 제일 무서웠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재는 "소가 혀가 제일 길다. 소가 제일 무서웠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소띠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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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배틀트립'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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