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로이 사네(24, 맨체스터 시티)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네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3세 이하(U-23) 아스날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57분을 소화했다.
이로써 사네는 부상 후 6개월 만에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사네는 작년 8월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 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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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지난달 초 맨시티 훈련에 합류, 말부터 맨시티 훈련을 100% 소화해 왔다. 사네는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장,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사네는 경기 후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경기장에 복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얼마나 빨리 복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100%가 될 때까지 그리고 이전 수준으로 갈 때까지는 아직 격차가 있다"면서 "자신있고 문제도 없다. 그래서 오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