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서 열린 2020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 대회 1-4차 합계 3분 45초 91로 6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서 56초 47, 2차 시기서 56초 45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3, 4차 시기서 반등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3차 시기에 56초 66, 4차 시기서 56초 33을 기록하며 최종 6위로 마쳤다.
![[사진] 스포티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29/202002291438774269_5e59f938f0942.jpg)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시즌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서 많은 시도를 해봤다.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 세계선수권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은 이어 "올림픽이 끝난 뒤 조금 지쳐있었던 것 같다. 내년 시즌엔 잘 정비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