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앞둔 바르사의 낭보, '발목 부상' 피케 선발 출전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29 16: 46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앞둔 바르셀로나에 낭보가 전해졌다.
바르사는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레알과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승 판도를 결정할 중대 한 판이다. 바르사가 승점 55로 1위, 레알이 승점 53으로 라 리가 2위에 올라있다. 이번 엘 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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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에 희소식이 있다. 독일 매체 원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베테랑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케는 지난 26일 나폴리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왼쪽 발목을 접질러 절룩이며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피케는 최측근을 통해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몸상태가 좋다는 뜻을 나타냈다. 훈련장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선발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피케는 올 시즌 라 리가 23경기, UCL 5경기에 선발 출전한 바르사 수비의 핵이다. 피케는 사무엘 움티티, 넬슨 세메두, 주니오르 피르포와 함께 포백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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