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내 뮤즈들" 공익근무 빅스 레오, 1일(오늘) 새벽 홍빈 발언 사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01 08: 42

 그룹 빅스의 레오가 같은 그룹 멤버 빅스 홍빈이 개인 방송에서 샤이니 비하 발언들을 한 것을 두고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레오는 1일 새벽 4시 56분 자신의 공식 SNS에 "마음 편히 좋은 꿈들 꿔줘요 내 뮤즈들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같은날 새벽 홍빈은 개인방송 1주년을 맞이해 술은 마신 채 방송을 진행하던 중 샤이니의 노래 '에브리바디'가 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라고 발언했다. 

OSEN DB.

또한 홍빈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서도 "나 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발언을 했다. 
홍빈은 새벽에 다시 개인 방송을 통해 해명하고 사과 했다. 홍빈은 "나쁘게 말한게 맞다"며 "나쁘게 말한 것은 제 실수가 맞다.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어떤 그룹을 비하하려고 했던 이야기도 아니었고, 모든 상황들을 내 방송과 아이돌적인 일에 대해 나누려고 했다"고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현재 레오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아 빅스 멤버 중 엔에이어 두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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