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미우새' 오민석, ♥토니안 만남 성사→집초대까지 'H.O.T.성덕' 인증 [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오민석이 성공한 덕후로 토니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친필사인에 집까지 초대되며 '성덕'을 인증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지상렬이 눈 수술을 한 김희철 집을 방문했다. 잠시 김희철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지상렬은 청소며 생활용품이며 직접 정리하며 김희철 수호천사로 나섰다. 그러면서 양말을 신고 김희철 침대에 올라왔고 김희철은 이에 화들짝 놀라며 벌떡 일어났다. 

급기야 지상렬을 김희철을 위해 잠을 자고 가겠다면서 저녁까지 준비했다. 보호 안대까지 살뜰히 챙겨주면서 먹을 약까지 챙기며 간호까지 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상민은 의리형님인 김보성이 집으로 방문하자, 떡볶이를 준비했다. 김보성은 "누가 오는지 알지?"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꼭 보고싶었던 손님"이라며 기대감에 찼다. 이상민은 전복에 낙지, 딱새우 등이 들어간 럭셔리 떡볶이를 준비했다. 

그 사이, 진짜 손님은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도착했다.  UFC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에서 랭킹 4위로 코리안 좀비라 불리는 세계적인 선수 등장하자 母들도 깜짝 놀랐다. 이상민이 정찬성을 위한 몸보신 음식들을 완성했다. 귀한 손님을 위한 궁셔리 정식이었다. 제비집이란 귀한 식재료까지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누가 먼저라할 것없이 먹방에 빠졌다.  

자연스럽게 정찬성에 대해 토크가 이어졌다. 세 아이의 아빠라는 정찬성은 "첫째는 아빠가 격투기 선수인걸 안다"면서 "안 다치고 경기하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전신마취 수술만 8군데 했다, 사지 중 멀쩡한 곳은 왼쪽 다리 뿐"이라면서 일상생활에도 특수 안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상황을 알곤 아내가 싸워서라도 경기를 말린 적이 있다고. 정찬성은 "아내가 경기 끝난 후 눈물 흘리며 지켜봐, 그래도 마음이 강한 편이다"면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와이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성은 이상민과 김보성이 먹었던 매운맛이 궁금하다고 했고, 즉석에서 매운맛 대결이 펼쳐졌다. 정찬성은 한 번 맛 보더니 " 이 정도에서 맵다고 하신거냐"며 도발 , 급기야 맛을 느꼈다. 이와 달리 김보성은 "매운 건 아니고 짜니까 물을 마시는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민석은 동료배우 조달환에게 H.O.T.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컴백무대 울었다, 어릴 때부터 H.O.T. 완전 팬이다"며 덕후를 인증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의 도움으로 슈퍼스타 토니와의  수줍은 첫 인사를 하게 됐다. 어린시절 캐나다에서 유학생황르 했다는 오민석은 "힘든 유학시절 버티게 해준 H.O.T. 테이프"라면서 "많이 따라했다"며 팬심을 전했다. 
이어 토니 바라기 시절 모습이 공개됐고, 캐나다 토니 모습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시절 버티게 해준 H.O.T. 영어학습 교재에 친필사인까지 받았다. 마흔이 넘어 성공한 덕후가 된 오민석이었다. 토니안은 "저도 없는 것, 구하기 힘들다, 대박이다, 이걸 어떻게"라면서 민석의 찐 팬심에 감탄했다.  

오민석의 굿즈자랑을 마치고 토니안도 작은 선물을 전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오민석은 토니안이 어디에 사는지 물었고, 갑작스러운 토니안의 초대에 "저도 가도 되요?"라며 감동했다. 첫만남에 꿈만 같은 슈퍼스타의 집까지 초대되자 MC들은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