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강성 "'복면가왕' 행복한 시간, 어려운 시기 다들 힘내시길" (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02 09: 39

가수 겸 배우 임강성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이 가왕전의 문턱에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SBS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임강성. 그는 판정단 중 뮤지컬 배우 카이로부터 "저와 동종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 같다"며 안정적인 발성과 풍부한 성량에 대한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임강성은 2일 OSEN에 "좋아하던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복면가왕'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작은 즐거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어려운 시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를 배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임강성이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그는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임강성은 현재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수로 시작해 이제는 무대에서 배우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것.
지난 2018년에는 MBC 드라마 '돈꽃'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장승조, 장혁 등과도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터. 임강성이 여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복면가왕'을 발판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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