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수들 타격감 점점 올라오는 것 같다" [오!쎈 오키나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3.02 16: 08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연습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12-1로 크게 이겼다. 타선이 제대로 터진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지난달 29일 삼성과의 첫 대결에서 2득점에 그쳤으나 이날 삼성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선발 차우찬은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선발 차우찬에 이어 문광은, 진해수, 고우석, 김대유, 최동환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LG 트윈스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구장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류중일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차우찬이 선발로 나와서 던졌는데 작년보다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것 같고 오늘이 두 번째 연습 경기인데 선수들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는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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