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소피vs진미팀, 가성비甲 '서울스폿' 대결→함소원 '매운 대왕 돈가스' 도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03 00: 05

소피투어와 진미투어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매운맛 돈가스 앞에서 위기를 보였다. 
2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짠내 서울 맛지도 소피팀와 진미팀 투어가 펼쳐졌다. 
서울 맛지도 소피투어가 진행된 가운데, 함소원과 슬리피는 자신감에 찼다. 먼저 전통 로터리 시장 부침개를 추천, 무려 단 돈 5백원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찐짜 맛있다, 5백원의 행복"이라며 감탄했다.  총 12장의 부침개를 먹었음에도 6천원이란 가격에 모두 놀랐다. 

이진혁과 찬미는 "SNS 핫한 곳,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핫 플레이스"라면서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 문화역사관을 탈바꿈했다면서  옛스러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SNS 핫플레이스답게 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다. 게다가 한 시간당 선착순으로 커피와 양갱이가 무료란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양갱 맛을 보며 "이 맛은 양갱인데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있다"며 커피와 찰떡궁합"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이 정도면 부침개 5백원은 사치"라며 1차투표를 진행했고, 찬미와 진혁의 진미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소피팀이 먼저 삼시세끼 대결에서 점심식사 5천원을 걸고 노량진 쪽으로 이동했다. 함소원은 "오늘 이카드 안 꺼내려 했는데"라며 패배의 쓴 맛에 비밀장소를 오픈,  삼겹살 3천 5백원 맛집을 소개했다. 
이때, 3천 오백원의 고퀄리티 구성으로 음식이 나왔고, 멤버들은 "대패 삼겹살 아니다"며 푸짐한 구성과 맛에 깜짝 놀랐다. 
본격적으로 삼겹살 먹방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맛까지 일품은 4천5백원 삼겹살집에 "이렇게해서 남으시냐"고 재차 물었다. 사장이 "안 남는다"고 하자, 박명수는 "장사하지 마세요, 너무 맛있어서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과 슬리피는 모두 만족하자 승리를 확신했다. 가격은 2만 8천5백원으로 회비도 6천 5백원이나 남겼다. 
다음은 찬미와 진혁의 코스로 이동했다. 서우랟 입구에 있는 라면뷔페였다. 깔끔한 외관겨 청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이곳은 1인 5천원으로 무한리필로 먹고 싶은 만큼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는 것이 특징이라 했다. 
이대로 진미투어가 무너질지 주목된 가운데, 진혁은 "괴식으로 가겠다, 대신 호불호가 갈린다"며 마요라면을 만들기로 했다.  모두 인상을 쓰며 걱정했으나 한 번 시식 후 "맛있다며 깜짝 놀랐다. 달걀과 치즈라면 중간 맛이라는 반전 맛에 깜짝 놀랐다.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성비 점심대결에서 소피팀이 냉동 삼겹살 승리로 1대1 동점으로 치고 올랐다. 
마지막 3라운드는 관광과 저녁까지 만원으로 대결을 펼쳤다. 소피팀이 먼저 응봉역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보석같은 야경"이라면서 필요한 것은 두 다리 뿐이라 했다. 
함소원은 관광스폿에 대해 응봉산쪽이라 했고, 30분에 거쳐 정상에 도착했다. 응봉산 팔각정에 감탄, 모두 함성을 질렀다. 마치 외국에 온 듯한 풍경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마지막 필살 스폿으로 향했다. 돈가스 맛집이었다. 7천원짜리 대왕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으면 무료인 곳이었다. 게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 맛의 돈가스가 있다고 했고, 누가 도전할지 기대감에 찼다. 
이때, 매운 대왕 돈가스가 등장, 초절정의 매운맛 비주얼에 멤버들은 "선지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함소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했다. 함소원은 한 입 베어먹더니 급기야 매운맛을 음미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물을 찾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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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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