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함소원, 극강의 '매운맛' 돈가스 도전→서울 '맛지도' 대결 뒤집을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03 07: 23

서울 맛지도 가성비 갑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함소원이 매운맛 대왕 돈가스에 도전하며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2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짠내 서울 맛지도 소피투어와 진미퉁 대결이 그려졌다. 
서울 맛지도 소피투어가 진행된 가운데, 함소원과 슬리피는 자신감에 찼다. 먼저 전통 로터리 시장 부침개를 추천, 무려 단 돈 5백원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찐짜 맛있다, 5백원의 행복"이라며 감탄했다.  

이진혁과 찬미는 "SNS 핫한 곳,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핫 플레이스"라면서 서울역으로 향했다. SNS 핫플레이스답게 다양한 포토존이 있었다. 게다가 한 시간당 선착순으로 커피와 양갱이가 무료란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이 정도면 부침개 5백원은 사치"라며 1차투표를 진행했고, 찬미와 진혁의 진미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소피팀이 먼저 삼시세끼 대결에서 점심식사 5천원을 걸고 노량진 쪽으로 이동했다. 함소원은 삼겹살 3천 5백원 맛집을 소개, 본격적으로 삼겹살 먹방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맛까지 일품은 4천5백원 삼겹살집에 "이렇게해서 남으시냐"고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찬미와 진혁의 코스로 이동했다. 서울대 입구에 있는 라면뷔페였다. 깔끔한 외관겨 청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이곳은 1인 5천원으로 무한리필로 먹고 싶은 만큼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는 것이 특징이라 했다.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성비 점심대결에서 소피팀이 냉동 삼겹살 승리로 1대1 동점으로 치고 올랐다. 
마지막 3라운드는 관광과 저녁까지 만원으로 대결을 펼쳤다. 소피팀이 먼저 응봉역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보석같은 야경"이라면서 필요한 것은 두 다리 뿐이라 했다. 
함소원은 관광스폿에 대해 응봉산쪽이라 했고, 산이란 행선지에 박명수는 "꼴등을 하고 싶구나"라면서 경악했다. 최초로 김준호는 "내 체력으로 안 된다"며 낙오자까지 발생, 함소원은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계단까지 급경사로 이어졌고, 점점 야경이 이어지자 모두 감상에 빠졌다. 
30분에 거쳐 정상에 도착했다. 응봉산 팔각정에 감탄, 모두 함성을 질렀다. 마치 외국에 온 듯한 풍경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함소원은 "이 황홀한 야경이 무료"라면서 외국 부럽지 않다고 했다.
박명수도 "힘들었지만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뷰"라면서 "많은 나라여행을 해봤지만 차가 막혀서 저렇게 야경이 LED인 곳은 처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저렇게 도로가 밝은 곳은 처음, 교통체증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 잊고 있던 익숙한 것에 대한 아름다움, 참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필살 스폿으로 향했다. 돈가스 맛집이었다. 7천원짜리 대왕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으면 무료인 곳이었다. 게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 맛의 돈가스가 있다고 했고, 누가 도전할지 기대감에 찼다. 
함소원이 매운맛에 도전하기로 했다. 매운 훠궈를 많이 먹어봤다고 하자 사장은 "경고문 꼭 확인해라"면서 강조, 함소원은 "다 먹으면 공짜, 짠내투어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했고, 멤버들도 릴레이로 이어 받기로 했다.
드디어 도전을 시작했다. 일반 돈가스보다 6배나 많은 돈가스 양에 모두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가성비는 인정, 고기가 푸짐하다"고 감탄했다. 
이때, 매운 대왕 돈가스가 등장, 초절정의 매운맛 비주얼에 멤버들은 "선지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함소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했다. 
함소원은 한 입 베어먹더니 급기야 매운맛을 음미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물을 찾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모두 포기하라고 했으나 함소원은 계속해서 도전, 이를 성공하며 서울 맛지도 대결에서 우승할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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