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훔과 이청용 이적 합의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03 09: 44

 울산현대가 VfL 보훔과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의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청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던 울산은 지난 2일 밤 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받았고, 남은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을 마친 뒤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청용은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한 베테랑 윙어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 열린 아시안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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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볼튼서 유럽 생활을 시작해 크리스탈 팰리스(이상 잉글랜드)를 거쳐 2018년 여름부터 독일 2부리그인 보훔서 활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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