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 '코로나19'에 1천만원 기부 "조금이나마 도움 닿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03 17: 54

가수 겸 배우 세정(구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과 확산 방지 선행에 동참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세정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닿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정이 재해구호협회에 돈을 이체한 내역이 캡처돼 담겨져 있다.
3일 OSEN이 좀 더 구체적으로 취재한 결과 세정은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세정은 작은 도움이란 마음에 SNS에 정확한 금액 등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기부 자체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사실을 알렸던 것. 세정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연예계에서는 세정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 선행을 펼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날에는 세정 외에도 배우 마동석, 현빈, 한효주, 개그우먼 이영자, 가수 그레이, 황치열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세정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발매하여 솔로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매 한 ‘터널’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찾아오게 된다.
/nyc@osen.co.kr
[사진] 세정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