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안혜경, 강문영 "멀리 있지 않아" 남편감 조언에 솔직고백? "구서방 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03 23: 33

안혜경이 구본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 강문영이 함께 안혜경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혜경은 평창의 본가로 향하면서 "설에 다녀왔다. 언니가 결혼한 후 형부와 자주 평창에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은 "어머니가 말씀하는데 좀 불편하시다. 오른쪽은 마비됐지만 왼손으로는 다 하신다"라고 말했다. 

과거 안혜경은 10년 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오른손이 마비되셨다는 이야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안혜경은 "엄마 밥을 못 먹어본 지 10년이 넘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용과 강문영은 안혜경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세배를 드렸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수 세뱃돈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문영은 "혜경이 바라는 부분 없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의 아버지는 "나이가 찼으니까 걱정이다. 부모는 자식이 시집을 가야 마음을 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멀리 있지 않다. 얼른 찾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저기 구서방이라고 있다"라고 말해 구본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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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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