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3.04 20: 27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하 충남아산FC)이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며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아산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신정호 경제 살리기’를 홍보한 바 있는 충남아산FC는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함으로써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시즌권 및 티켓 구매가 가능해졌다.
아산사랑상품권이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발행되었으며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으로 구매한도는 개인(성인) 70만원, 법인 500만원까지이며 개인일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법인은 판매처(농협)문의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내 농협 45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만 가능하다.
또한 올 해 2월 27일~3월 31일에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은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아산 지역 경제와 함께 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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