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비, 김태희와 결혼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3대 도둑"[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05 15: 55

배우 이본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할 줄은 몰랐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FiL '올드송 감상실 콩다방'에서는 '온라인 탑골공원 둘러보기'라는 주제로 추억의 노래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이날 이본은 비의 '레이니즘(rainism)'을 들은 뒤 "이 때는 정지훈 씨가 김태희 씨랑 결혼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3대 도둑 중 한 사람 아니냐. 김태희 씨랑 결혼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3대 도둑'은 밥 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을 비롯해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김태희와 결혼한 비를 칭한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딸을 얻은 바다. 그리고 지난 해 9월 김태희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태희는 현재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비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얼어붙은 경제 속, 본인 소유의 건물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 50%를 인하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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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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