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부수' 샌드박스, 신예 유수혁-한규준 젠지전 선발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05 16: 00

하위권으로 추락한 샌드박스가 신예 유수혁과 한규준을 선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샌드박스는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라운드 젠지와 최종전서 지난 달 15일 한화생명전에 나섰던 '페이트' 류수혁과 신예 '론리' 한규준을 각각 미드와 탑으로 선발 기용했다. 
이번 시즌 2승 6패 득실 -4로 8위에 머물고 있는 샌드박스는 지난 달 23일 담원전 이후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KT전을 1-2로 역전패 당한 뒤 28일 T1전까지 0-2로 무너지면서 8위로 주저앉았다. 

봇에도 최근 경기에 나섰던 '레오' 한겨레, '고릴라' 강범현을 대신해 '루트' 문검수와 '조커' 조재읍을 지난 달 15일 한화생명전 이후 5경기만에 출전시키면서 대대적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샌드박스에 맞서는 젠지는 '라이프' 김정민을 5경기 연속 선발로 내세우면서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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