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나래X장도연, 14년차 찐케미 '박장대소'의 오랜 바람이 현실로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05 21: 39

'밥블레스유2'에 새로운 멤버로 박나래와 장도연이 합류하면서 둘의 찐케미가 빛을 발했다 .
5일 오후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 에는 을지로의 힙한 '간판없는 술집'이 등장했다 
밥블레스유2가 시청자들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멤버로 돌아왔다 새로 들어온 멤버 박나래는 '드레스코드'를 정해서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신입생 룩'을 공지했다. 이어 91학번 신입생으로 등장한 송은이, 8mm캠코더 유물을 들고 나타나 멀리서 걸어오는 장도연을 찍기 시작했다. 

검은색 롱코트를 입고 등장한 장도연의 배경음악으로 핫한 메트로 중고신인 양준일의 '리베카'가 깔렸다. 이어 '반윤희 룩'을 입고 나타난 박나래. 박나래는 오늘의 신입생 룩을 위해서 과거 싸이월드까지 확인 했다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신입생을 환영하면서 사진 한장을 찍어야한다는 송은이의 제안에 넷이 사진관에 모였다. 1회에 비해 마지막 쯤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가 있으니 '눈바디'를 찍자는 박나래는 배를 까보였지만, 송은이가 실수로 셔터를 누르면서 그대로 사진이 찍혔다. 
이어 공기압 셔터가 등장했고 '공기로 누르는 거라서 세게 해야한다'는 직원의 조언에 김숙과 송은이가 힘주어 셔터를 눌렀지만, 아무리 눌러도 사진이 안찍히는 반면, 박나래는 원하는 순간에 사진을 척척 찍어냈다. 14년의 찐케미를 보여주겠다는 '박장대소' 장도연과 박나래의 캐미가 사진 속에서 빛났다. 
'안주로드'를 제안한 박나래가 을지로의 '간판없는 맛집'으로 향했다. 김숙은 가게 주인이 아는 사람이라면서 과거 민효린 스타일리스트라는 걸 기억해냈다. 이집의 메뉴는 화이트보드라는 박나래. 그날그날 들어오는 메뉴가 달라서 매일 메뉴가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매력이었다. 벽에는 온주완과 제시카, 효민, 이하늬, 윤계상의 싸인이 그려져 있었다. 
과거 힙했던 동네를 말하는 언니들. 김숙은 미도파 백화점이 있었던 신촌을 중심지로 꼽았다. 94학번들의 성지였다. 신촌은 대학로라서 안주가 쌌다는 김숙, 박나래는 쪼끼쪼끼와 해피리아가 당시 유명했다고 말하면서 생과일 소주가 당시 핫한 메뉴라고 소개했다. 생일이면 늘 터보의 '해피벌스데이투유'를 가게에서 들어줘야 인싸였다는 장도연. 박나래와 함께 94학번을 추억하면서 찐케미를 선보였다. /anndana@osen.co.kr
[사진]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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