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리틀 남진 김수찬, 마술 퍼포먼스로 '끼수찬' 강림‥마스터들 '호평' 일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05 22: 15

리틀 남진 김수찬이 또 한번 끼수찬으로 강림해 마술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롯 팬덤을 바꾼 '미스터 트롯'이 시작됐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 1라운드가 시작, 관객을 밀당하는 신동으로 리틀 남진이라 불리는 김수찬이 무대 위로 올랐다. 마성의 무대 장악력이 있기에 모두 기대감에 찼다. 

그는 주현미의 곡을 선택하겠다며 주현미를 찾아갔다. 김수찬은 주현미부터 김연자, 태진아의 성대모사는 물런 무대 퍼포먼스까지 똑같이 따라해 뒤집어 놓았다. 주현미는 "타고났다"라며 그의 개인기에 빠져들었다. 
김수찬은 주현미의 '첫 정'이란 곡을 선곡했다. 특유의 꺾기가 많은 고난도 곡이기에 판정단들은 "잘 하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며 기대감에 찼다. 김수찬은 애절한 감성과 함께 중간중간 마술까지 섞으며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경쟁자들도 "이를 갈고 나왔다"며 그의 퍼포먼스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점수를 공개했다. 호평의 대행진 속에서 마스터들은 932점으로 평가했고 압도적인 점수로 순위판을 흔들며 4위에 안착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