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코로나19에 월드컵 亞 2차예선 연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05 22: 40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서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회의를 한 결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IFA는 “우리와 AFC는 축구 관계자 개개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달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홈 경기, 31일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6월 4일과 9일 열릴 예정이던 북한, 레바논과 홈 경기 역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FIFA는 추후 변경된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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