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심연 확장, 신규 지역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에 심연 100층 확장, 신규 지역 ‘혜성의 신전’ 추가, 5성 영웅 샬롯의 리메이크 등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최강의 영웅들이 도전하는 심연 콘텐츠가 100층까지 확장됐다. 심연은 게임 내 최고 등급의 아이템 및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이다.
신규 지역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챕터 9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10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6개의 자유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한때 제국의 심장으로 불렸던 곳인 만큼 거대한 규모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지역으로 주요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새로 바뀐 샬롯은 스킬에 사용되는 자원이 ‘집중’에서 ‘투지’로 바뀌며, 3가지 스킬 모두 새로운 효과가 부여됐다. 이를 통해 샬롯은 전장에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다 오래 버틸 수 있게 변화했다. 3스킬 ‘소용돌이’가 적중 시 치명타가 발생하고 높은 확률로 적에게 회복 불가를 발생시킬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서브 스토리 ‘달콤쌉쌀 디저트 페스타’의 3주차 이야기도 추가했다. 유저들은 2주차 마지막 스테이지였던 ‘한가로운 아침맞이’를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3주차 스토리에는 ‘에인즈 & 타마린느’ ‘파벨 & 세리스’의 루트와 새로운 앨범 2종이 새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다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웅들의 밸런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