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카이오 호르헤(18, 산토스)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브라질의 유망주 호르헤 영입에 뛰어들었다. 유벤투스는 호르헤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673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호르헤는 호비뉴와 네이마르의 뒤를 잇는 산토스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176cm의 그는 다부진 체구와 폭발적인 스피드로 ‘제2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U17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11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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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관심에 호르헤는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여 기쁘다. 모든 선수는 유럽에 나가서 뛰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지금은 내 팀 산토스에 집중하겠다. 운동에 열중한다면 이적은 산토스 회장이 풀어야 할 문제”라며 유럽행을 열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