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11살 아들 지호, 자유롭고 싶어한다"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07 19: 08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라디오 DJ로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유재석의 유DJ뽕디스파뤼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준비된 특집 녹화가 어려운 상태에서 김태호 PD는 라디오 DJ를 제안했다. 게스트로는 ‘스마트 유’ 특집을 위해 섭외된 지석진, 지상렬과 조세호, 홍진영, 홍현희가 나섰다.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 제목은 ‘유재석의 두시밤새’로 정해진 가운데 멤버들은 스튜디오로 이동해 녹음을 진행했다. 유재석의 힘찬 오프닝 시그널과 함께 녹음이 시작됐고, 중간에 라디오 DJ 이름을 정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뚝디’, ‘주디’ 등 다양한 ‘사우디’(사랑과 우정의 디제이) 등 즉석 아이디어와 ‘아유레디’ 등 다양한 시청자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 중 유재석은 ‘유DJ뽕디스파뤼’를 마음에 들어했다. 멤버들오 “입에 붙는다”면서 반겼고, 유재석은 ‘유DJ뽕디스파뤼’라는 다섯 번째 부캐를 얻었다.
DJ 이름을 정한 유재석은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했다. 아들 지호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지호가 11살인데 자유롭고 싶어한다”며 “나와 닮은 부분인데, 한마디로 놀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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