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가 교체 출전한 다름슈타트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7일(한국시간) 밤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5라운드 보훔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다름슈타트는 이날 무승부로 리그 5연승에 실패했지만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백승호는 후반 교체 투입 되어 17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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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는 두르순, 켐페, 혼자크, 멜름, 슈타르크, 팔손, 홀란드, 라프, 두미치, 바더, 슈헨이 출전했다.
전반 34분 다름슈타트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두르순이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높이 뜨고 말았다.
득점 없이 후반을 맞은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17분 팔손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엔 플라테가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 태클에 막혔다.
후반 29분 백승호는 슈타르크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됐다. 후반 37분 백승호는 절묘한 태클로 상대 역습을 끊어내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백승호는 경기 막판 수비에 집중하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보훔이 경기 막판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으나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