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주지훈x김혜수, 의뢰인 연행 되자 충격+당황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3.08 07: 35

주지훈과 김혜수가 한팀을 이뤘지만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한팀을 이루게 된 윤희재(주지훈)와 정금자(김혜수)가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금자는 D&T 관련 2시 회의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 시각 윤희재는 자신의 팀과 D&T 관련에 회의를 진행했다.  D&T 는 상장을 앞두고 검찰의 내사가 진행될 회사였다. 이에 가기혁이 "그럼 우리 상장하는 거 손 떼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윤희재는 대표님 뜻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정금자가 회의실로 들어와  "굳이 송 대표가 꼭 협업을 하라고 하네요"라고 이야기했고 윤희재는 "저도 상장을 계혹해서 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회의 시간을 뒤로 미룬다며자리를 떠났다.  혼자 남은 김창욱(현봉식)은 정금자를 보며  "대단하다. 그나저나 D&T 누가 맡는 거냐"고 물었고 정금자는 "이기는 쪽으로 하자. 이따 우리 방으로 와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욱은 D&T 관련 자료를 가지고 정금자를 찾아갔다.이에 정금자는 D&T 대표가 개인정보와 음란물을 유출 했다고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어 대표 손진수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금자는 "사람은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 회원들 개인 유출 손진수가 직접한 걸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윤희재도 D&T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상장에 힘을 쓰자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윤희재와 정금자는 D&T에서 마주했다. 미리 와 있던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우리 마음이 통했나 보네. 이제부터 손 대표 관련 자료는 공유하자"라고 말했다.
그때 손진수 대표가 나타났다. 손진수는 두 사람에게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이 말을 듣던 정금자는 "음란물 관련과 연관돼 있다. 그걸 이용해 가상화폐를 샀따. 이것도 모르냐"라며손진수를 향해 의심을 품었다. 이에 손진수는 기분 나빠했지만 이내 "저는 모르는 일이다. 가상화폐 알아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손진수를 만나고 나온 윤희재는 정금자의  질문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고 정금자는 "의뢰인 좀 믿지 마라.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잠시 놓고 온 게 있다며 미리 녹음 기능을 켜 놓은 휴대전화를 찾아 들어갔다. 
정금자는 녹음 내용을 듣고 "어딘지 구린데가 있었어"라며 혼잣말을 했고 이 사건을 검찰에 제보자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후 두 사람은 검찰이 D&T 송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릴 들었다. 이에 정금자는 제보자 김영준을 찾았고 윤희재는  D&T 사건을 맡은 부장 검사를 찾아 회유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정금자는 제보자 母를 이용해  김영준을 만나는데 성공했고 윤희재는 손진수를 만나 김영준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때 검찰 권용운(이기찬)이 들이닥쳐 손진수를 연행했다. 이에 당황한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정금자 역시 충격에 빠졌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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