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필요하다.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3일 뇌졸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곧장 고향 마데이라로 향했다. 돌로레스의 병세가 호전되면서 호날두도 곧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호날두는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1000경기에 출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에게 새로운 목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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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는 “호날두는 현역선수다. 1000경기 출전은 대단한 업적이지만 새로운 목표가 필요하다. 동료들이 호날두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가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유벤투스는 선두 라치오에 승점 2점을 뒤지고 있다. 사리는 “인터 밀란전은 최고의 아름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인터 밀란이 강해졌지만 우리도 경기를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