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랑해"..'결혼' 박성광, 예비신부에 화끈한 ♥︎고백→김회경 "번호딸 뻔"[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08 10: 32

 코미디언 박성광이 KBS 2TV '개그 콘서트'에서 예비신부 이솔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역대 코너 베스트 50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특집에는 박성광을 비롯해 여러 개그맨이 출연했다. 
신봉선은 박성광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봉선은 "박성광을 축하해주자 5월에 결혼한다"며 "직접 못듣고 기사로 봤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양선일 역시 "'주간 박성광' 회의를 하는데 못 온다고 하더니 팀 몰래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OSEN DB.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박성광은 결혼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성광은 "3월 중순쯤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기사가 먼저 났다. 숨기려고 숨긴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성광의 후배 김회경은 예비 신부의 미모를 칭찬했다. 김회경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더그 아웃에서 아리따운 여성이 있어서 번호를 따려고 했었다. 류근지가 박성광의 여자친구라고 말해줬다. 당신 나한테 여자친구 뺏길 뻔 했다"고 농담을 했다.
박성광은 예비신부에 대한 영상편지를 부탁하는 신봉선의 요청에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성광은 화면을 보며 짧고 굴게 이솔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매일 하는 얘기지만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박성광은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와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솔이는 과거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 주연배우로 활동했다. '이웃의 수정씨'는 조회수 12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이솔이를 배려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오랜 시간 서로 지인으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가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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