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문희준, 딸 잼잼이와 김인석 집 방문..예상 밖 남매 케미[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8 09: 57

가수 문희준과 개그맨 김인석. 두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애비랜드’를 개장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0회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문희준은 딸 '잼잼이'와 함께 절친한 동료 김인석의 집을 방문한다. 김인석의 다섯 살 난 아들 태양이와 6개월 된 태산이를 만난 잼잼이가 이들과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훈훈한 미소의 어린이와 볼살이 귀여운 아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아이들은 바로 김인석의 아들들. 지난 2014년 미스하와이 진 출신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한 김인석은 2016년 첫째 아들 태양, 지난해 둘째 아들 태산이를 얻었다. 특히 태양이는 2년 전, 22개월 때 쌍둥이 서언-서준이네를 방문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이날 김인석 가족은 잼잼이네가 오기 전 분주한 아침을 보냈다. 아빠, 엄마, 그리고 두 아이 모두가 철저한 분업으로 완성하는 아침 식사부터 건강 부부다운 운동까지, 이들의 알찬 아침이 현장 모든 스태프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안젤라 박은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해 더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잼잼이네가 찾아온 뒤, 두 형제와 잼잼이의 귀여운 남매 케미스트리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먼저 태양이는 동생 잼잼이에게 ‘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올바르게 손 씻는 법을 알려줬고, 잼잼이는 동생 태산이를 알뜰살뜰 챙겼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막내 태산이만 엄격, 근엄, 진지한 회장님 포스를 지켰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김인석은 문희준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애비랜드’를 개장했다. 100% 수동으로 운영되는 애비랜드에서는 아이들이 동공지진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과연 애비랜드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잼잼이와 태양-태산 형제의 훈훈한 우정은 오늘(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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