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프리퀄 시리즈 나온다..루크 에반스x조시 게드 주인공[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8 11: 39

 월트 디즈니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의 프리퀄을 제작한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월트 디즈니 측이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미녀와 야수’의 프리퀄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는 지난 2017년 전 세계에 개봉한 실사 영화로,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이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와 사랑에 빠진 원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포스터

새로 제작될 프리퀄 시리즈에는 배우 루크 에반스와 조쉬 게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시 게드는 또한 공동 작가로서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간다. 
두 사람은 ‘미녀와 야수’에서 각각 개스톤, 르푸 역할로 출연했던 바. 프리퀄에서는 이들이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다.
이에 따라 벨 역의 엠마 왓슨,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도 짤막하게 얼굴을 비출 가능성이 높다. 
개스톤과 르푸를 주인공으로 한 ‘미녀와 야수’ 프리퀄은 극장이 아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뮤지컬 미니시리즈로 공개된다.
한편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1조 4292억 원)가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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