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뽀글이 정체=모모랜드 제인‥컵라면' 2R' 진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08 18: 38

1라운드 대결에서 뽀글이 정체는 모모랜드 제인으로 드러난 가운데 컵라면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122대 가왕 주윤발에게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들이 무대 위로 올랐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뽀글이와 컵라면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핑클의 'NOW'를 선곡했다. 호소력 짙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쟁쟁했다. 거침없는 매력을 발 산한 두 사람이었다. 
매력적인 두 보컬들의 음색에 판정단들은 "둘 다 가수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탄탄한 실력과 끼를 가졌기에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했다. 송가인은 판정단으로 첫 출연, 이어 두 사람에 대해 "현역 가수가 맞다, 독특한 창법의 가수라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컵라면에 대해선 가수 자두라 확신했다. 

판정단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풋풋하면서도 볼수록 매력 넘쳤던 뽀글이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목소리의 컵라면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컵라면이 승리했다. 결과는 60대 39였다. 컵라면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뽀글이 정체를 공개했다. 현직 아이돌이란 추측 속에서 뽀글이는 세정의 '꽃길'을 선곡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뽀글이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 바로 모모랜드의 에이스 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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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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